– 안티히어로들의 팀업, 새로운 MCU의 전환점
2025년 개봉 예정인 마블의 신작 **‘썬더볼츠’**는 MCU 페이즈 5를 마무리 짓는 작품으로, 지금까지의 히어로들과는 결이 다른 안티히어로들의 연합체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이 작품은 정의와 선의 상징이었던 기존 팀들과 달리, 각기 복잡한 과거와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 팀을 이루며 고유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썬더볼츠의 기본 정보, 주요 캐릭터의 배경, 줄거리 전개 방향, 그리고 이들이 MCU 전체에 끼칠 영향력까지 상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 썬더볼츠 영화 개요
- 감독: 제이크 슈라이어
- 각본: 리 성 진, 에릭 피어슨 외
- 개봉일: 2025년 5월 2일 (미국 기준)
- 장르: 액션, 어드벤처, 슈퍼히어로
- MCU 페이즈: 페이즈 5 마지막 작품
‘썬더볼츠’는 마블 코믹스의 동명 팀을 바탕으로 하며, 히어로로 불릴 자격이 없거나 과거에 실수를 저질렀던 인물들이 정부 주도의 비공식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모인 팀입니다.
✅ 주요 캐릭터 분석
1. 옐레나 벨로바 (플로렌스 퓨)
블랙 위도우의 후계자로, 레드룸 출신의 훈련된 암살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지닌 인물로, 썬더볼츠의 중심 축입니다.
2. 윈터 솔져 – 제임스 ‘버키’ 반스 (세바스찬 스탠)
세뇌당해 과거에는 암살자로 활동했지만, 이제는 스스로 과거를 극복하며 속죄하는 중.
썬더볼츠 팀 내에서 도덕적 기준을 잡아주는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레드 가디언 – 알렉세이 쇼스타코프 (데이빗 하버)
러시아판 캡틴 아메리카. 과거의 영광에 집착하지만 유쾌한 캐릭터성과 뛰어난 전투 능력으로 팀의 에너지를 끌어올립니다.
4. U.S. 에이전트 – 존 워커 (와이어트 러셀)
정부에서 임명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였지만, 도덕적 균형을 잃고 자격 박탈 후 U.S. 에이전트로 재활동.
정의에 대한 개인적 해석과 분노가 얽힌 복잡한 내면이 특징입니다.
5. 고스트 – 에이바 스타 (한나 존-카멘)
물리적 물질을 통과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인물로, 자신을 제어하지 못해 과거에 혼란을 일으킨 전력이 있습니다.
치유와 통제의 스토리를 보여줄 가능성이 큽니다.
6. 태스크마스터 – 안토니아 드레이코프 (올가 쿠릴렌코)
전투 상대의 움직임을 완벽히 복제하는 능력자. 과거 트라우마를 안고 있으며, 썬더볼츠에서는 자아 회복이 주요 서사일 것으로 보입니다.
7. 센트리 – 로버트 레이놀즈 (루이스 풀먼)
슈퍼 솔저 실험의 산물로, 슈퍼맨에 버금가는 능력을 가진 반면, **파괴적인 어둠의 인격 ‘더 보이드’**도 함께 지닌 인물입니다.
썬더볼츠의 가장 강력한 전력인 동시에 가장 큰 위험 요소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8. 콘테사 발렌티나 (줄리아 루이스-드레이퍼스)
CIA 고위 간부이자 썬더볼츠 프로젝트를 주도한 인물.
정확한 의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크 어벤저스 또는 신정부 프로젝트와 관련된 중요한 인물로 예상됩니다.
✅ 영화 줄거리 핵심 요약
‘썬더볼츠’는 각자 자신의 과거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인물들이 모여 팀을 결성하면서 시작됩니다.
정부는 공공의 적 또는 통제 불가능한 존재로 여겨지던 이들을 규제 가능한 전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미션을 부여하며, 이 과정에서 개인의 갈등, 팀워크, 충돌이 드라마틱하게 전개됩니다.
특히 **센트리의 ‘더 보이드’**가 영화의 핵심 위협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팀의 내부 균열과 고뇌, 그리고 영웅으로서의 가능성 여부가 이야기의 중심축이 될 것입니다.
✅ 썬더볼츠가 MCU에 미칠 영향
- 뉴 어벤저스 또는 다크 어벤저스 출범의 전초전 역할
-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아머 워즈 등 차기 작품과 연결
- MCU 페이즈 6 ‘시크릿 워즈’로 이어지는 세계관 확장의 연결고리
썬더볼츠는 단순히 한 편의 팀업 영화에 그치지 않고, 이후 등장할 마블 캐릭터들과 세계관의 윤리적, 정치적 긴장감을 고조시킬 수 있는 구조를 지닙니다.
✅ 마무리하며
‘썬더볼츠’는 기존의 히어로 중심 스토리라인에서 벗어나, 더 복합적이고 현실적인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MCU의 새로운 서사 구조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실패한 영웅이자 새로운 가능성의 아이콘이며, 그들의 팀워크는 MCU의 또 다른 핵심 축이 될 것입니다.
2025년 5월, 마블 팬들에게 가장 특별한 여정이 펼쳐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썬더볼츠’,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마블의 정의를 다시 쓰게 될까요?